◆…사진제공:KT
KT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플랫폼 '기브스퀘어(
www.givesq.org)'
에 블록체인 적용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KT희망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기브스퀘어는 봉사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글로벌 나눔 캠페인에 사용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 낙후 지역의 ICT, 의료,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라오스 감염병 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적용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으며 KT의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토큰 기술 K-Token을 적용해 사용처, 권한, 기간 등의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라오스 프로젝트의 경우 기부 포인트가 기부 Token으로 전환되면 당해 프로젝트와 관련된 활동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설정했으며 기부자의 포인트 기부 현황뿐 아니라 기부물품 구매, 전달 등 모든 기부 집행 과정을 추적할 수 있어 기부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KT와 KT희망나눔재단은 기브스퀘어에 계약 조건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조건이 충족되었을 경우에만 계약이 실현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해 개인이 직접 사연을 올려 기부를 받을 수 있고, 기부자들은 사용내역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