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백제흠 변호사가 지난 15일 한국지방세학회 제5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백제흠 변호사가 지난 15일 한국지방세학회 제5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학회장에 취임한 백 변호사는 "주요 지방세제 개편과 운영에 대해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방세법의 합리적 해석과 집행에 대해서도 연구하겠다"며 "또 청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회원 확대를 통해 지방세학회가 지방세 분야의 학문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제30회 사법시험(연수원 20기)을 합격하고 인천지법, 서울지방법원 판사 등을 거쳐 2004년 김앤장에 합류했다.
이후 서울대 법대 및 사법연수원 조세법 강사, 한국세법학회 상임이사, 국세청 국제조세법규정비개선위원회 위원,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세연수원장, 기획재정부 세제실 고문변호사 등 조세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국지방세학회는 2013년 설립돼 지방세제, 지방세 정책 및 지방세 행정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방세제와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