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축구협회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이 20일 금정구청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정정복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20일 부산 금정구청 1층 강당에서 열린 금정구축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구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정미영 금정구청장, 김재윤 금정구의회 의장,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안기현 대표이사, 임순택 이임회장, 곽한열 신임회장과 금정구 축구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순택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금정구 축구동호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에 힘입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단합되고 발전되는 금정구축구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말했다.
◆…20일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임순택(왼쪽) 이임회장이 곽한열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곽한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금정구 축구발전과 축구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랫동안 금정구축구협회는 부산에서 많은 동호인 수와 넓은 저변으로 중심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금정구축구협회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왼쪽)이 곽한열 금정구축구협회 신임 회장에게 협회 배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 회장은 "A매치 경기와 동아시아 축구대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금정구축구협회 최우수팀은 장전축구회, 우수팀은 구서축구회가 차지했다. 또한 금정구축구협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금정구체육회 손낙연·안재경 지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