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왕세제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연다.
전날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모하메드 왕세제와 그를 초청한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교역·투자·건설·인프라·에너지 등의 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이 추진할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한다.
또한 반도체, 5G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국방·방산, 과학기술·ICT 및 우주 등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관계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한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UAE 측의 전폭적 지지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