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인길 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장.
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김인길)는 26일 부산 동구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주류도매업 대표,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감사보고,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건을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제품 및 공병운반비(신설) 인상 △생맥주 공통 취급수수료 인상 △과당경쟁, 과다지원 근절 자정 활동 △도매면허제 관련 대책안 확보 △리베이트 제도 개선 등으로 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우리업계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선제적인 대응과 전 회원이 화합하고 단합된 강한 결속력으로 희망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수익성, 경영안정성 확보를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과 제조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고 당부했다.
이어 제조사를 대표해 조우현 대선주조(주) 대표이사와 이종수 (주)무학 대표이사는 "도매사와 제조사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배려와 신뢰를 바탕으로 단결해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자"며 축하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회원사 대표와 김창수 부산지방국세청 소비세팀장,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 이종수 ㈜무학 대표이사, 장용진 (주)골든블루 상무, 이승주 (주)금복주, 경주법주 부산지점장, 김인석 디아지오코리아(주) 이사, 윤상용 (주)롯데주류 BG 지사장, 김종진 보해양조(주) 부산지점장, 최무율 오비맥주(주) 상무, 강동완 하이트진로(주) 상무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