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이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납세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납세의 날을 맞아 시행되고 있다.
호반건설은 성실한 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호반의 이번 수상은 호남 소재 기업들 중 처음이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기업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는데 덕분에 명예로운 1000억원 탑을 수상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모범 납세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