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치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맨 왼쪽)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대치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26개 우수협력사를 초청해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 임직원과 우수협력사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협력사 시상식과 공정거래협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 건축·토목·전기·설비 등 4새 부문 우수협력사 대표이사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우수협력사 선정 기업에 무이자 대여, 2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 우선배정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해왔다.
이어 김 사장과 26개 협력사 대표이사가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실시, 하도급 법위반 예방, 금융·교육·기술지원 등 상생협력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공정거래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사장은 축사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열정과 헌신적 노고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이 자리가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 굳건히 해 새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