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왼쪽)이 청렴지킴이로 선정된 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지난 6일 자율적 준법·청렴문화 정착을 선도할 청렴지킴이 3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7일 전했다.
서울청에 따르면 청렴지킴이는 각 국·실장 및 세무서장의 추천과 자질에 대한 검증을 거쳐 사명감과 자부심이 투철한 6급 팀장들로 선발됐다.
앞으로 청렴지킴이는 관서별로 구성되어 있는 청렴동아리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신규직원들이 올바른 공직가치를 함양해 갈 수 있도록 청렴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본·지방청과 세무서 간 청렴활동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명장 수여 후에는 청렴지킴이로서 포부 발표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현준 청장은 "우리는 청렴을 바탕으로 한 신뢰가 사회적 자본이 되는 사회에서 살고 있고, 청렴은 어떠한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핵심적 가치"라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렴지킴이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서울청은 앞으로 청렴지킴이 워크숍 개최 및 청렴활동 우수관서 시상 등을 통해 청렴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