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청장은 토론에 앞서 부산청의 혁신을 이끌어 갈 지방청 혁신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러분들은 부산청을 대표하고 또 남을 위해 하는 일이니 만큼 봉사정신을 갖고 노력해 달라”며 “활발한 토론과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부산국세청의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만족시키기 위해 5년차 미만 국세공무원들에게 멘토링(현장 훈련을 통한 인재 육성 활동)을 도입하자는 결론이 나왔고 멘토(Mentor)와 멘티(Mentee)의 구성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쳐 멘토링 결연방안을 조직간 세무서별로 실시하고 성공한 기업을 거울삼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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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Mentor)는 고대 그리스의 오디세우스 왕이 트로이 전쟁을 떠나며 아들인 텔레마코스를 보살펴 달라고 친구에게 맡겼는데 그 친구의 이름이 멘토다. 그는 오딧세이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텔레마코스의 친구, 선생님,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보아 주었는데 그 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런 의미로 멘토링은 기업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데 회사나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1:1로 전담하여 구성원(멘티:Mentee)을 지도, 코치, 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 성장시키는 활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