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행사에 참석한 신입사원이 부모님에 첫 월급을 전하고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행사를 열고 신입사원이 첫 월급을 부모님께 드리는 월급봉투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신입사원 부서배치와 함께 이뤄지는 현대오일뱅크의 전통 행사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우수한 인재를 맡긴 부모님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자녀들이 다닐 회사에 대해 설명한다. 신입사원도 무대에 올라 회사 임직원에게 부모님을 소개하게 된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품 안에 자식이란 말이 있듯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는 회사가 부모가 돼 더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