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5일 국내 시장에 화질에서 기능까지 새로워진 2019년 형 'QLED TV' 98·82·75·65인치 8K 제품 1개 시리즈(Q950R) 및 82·75·65·55·49인치 4K 제품 4개 시리즈(Q90R·Q80R·Q70R·Q60R)등 18개 모델을 출시한다.
화면 크기와 사양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75인치 및 82인치 이상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Q950R 시리즈의 가격은 82인치 1,590만원, 75인치 1,019만원, 65인치 689만원이다.
4K Q90R 시리즈는 82인치 1,099만원, 75인치 939만원, 65인치 559만원이며 144만원에서 1,099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됐다. 4K는 지난해 대비 평균 20% 가격을 낮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형의 가장 큰 특징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텀 프로세서 AI를 4K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해 원본 화질에 관계없이 장면별로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는 것이다.
퀀텀 프로세서 AI는 머신 러닝 기반으로 수백만 개의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저해상도 영상을 각각 8K, 4K 수준으로 변환해 주며 시청 공간과 영화·콘서트·뉴스 등 각 장면별 특성에 따라 사운드를 최적화해 준다.
패널 구조 개선과 새로운 화면 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한 광 시야각 플러스 기능뿐만 아니라 8K 기준 최대 5,000니트(nit)의 밝기와 HDR10+ 기술로 정확한 색감과 디테일한 명암비를 구현한다.
TV를 보지 않을 때 화면에 뉴스·날씨·사진·음악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해 주는 매직스크린 기능도 3개 항목에서 스페셜 에디션, 아트, 배경테마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6개 항목, 80여개 이상의 콘텐츠로 강화됐다.
주변기기와 전원 선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과 벽에 밀착시켜 설치하기 용이한 밀착벽걸이를 통해 마치 액자처럼 깔끔하게 TV를 설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뉴 빅스비가 적용된 개방형 플랫폼으로 애플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콘텐츠를 무선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에어플레이2(AirPlay2) 기능을 지원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도 연동돼 음성명령으로 전원·볼륨·채널 등 기능들이 제어된다.
원리모컨에는 원거리 음성컨트롤 기능이 추가돼 TV를 더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주요 앱의 핫 키(Key)가 추가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터넷 검색을 한 번의 버튼 클릭(Click)으로 간단하게 진입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4월말까지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년 무상 A/S, 번인(Burn-in) 10년 무상보증, 최대 100만원 캐시백과 함께 8K 75인치 이상 모델 구매자는 제품 설치 공간과 조도 등을 사전 점검해 최적의 조건으로 설치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