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오른쪽)과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대한건설협회가 2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아세안센터와 인프라 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정병윤 상근부회장,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농칫 캄분행 무역투자국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한국과 아세안간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활성화 세미나·투자조사단 파견·전시회 참가 등을 통한 사업기회 발굴, 기술협력·역량개발, 인력양성과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유 회장은 "국토교통부가 국내 건설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신남방·북방 사업을 지원할 펀드에 우선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인 만큼 건설업계도 한-아세안센터와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아세안 시장으로의 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