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프리미엄 네트워크와 강력한 혜택을 담은 '초(超) 5G'를 통해 고객 생활과 사회 및 산업 진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3일 가진 5G출시 행사에서 최고속·최대 커버리지 5G초격차 네트워크, 5대 영역 초생활 서비스, 데이터 무제한에 5G풀패키지 혜택을 더한 요금제, 데이터를 50% 절감하는 초혁신 기술 등 전 영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SK텔레콤 5G는 고용량 서비스에서는 최고속 2.7Gbps로 높여주는 5GX 터보 모드로,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서비스에서는 5G 반응속도를 최대치로 올리는 5GX 초저지연 모드로 전환된다.
5GX 터보 모드는 국제 표준에 반영된 듀얼 커넥티비티를 활용한 것으로 2개 네트워크를 동시에 사용해 최대 80% 더 빠른 속도를 제공, 12GB 2시간 분량 VR콘텐츠 다운로드는 36초에 불과하다.
기지국 수는 2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최다인 약 3만 4천 개로 최대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서울, 6대 광역시 등 전국 85개 시 핵심 지역과 대학가, KTX, 대형경기장, 고속도로, 수도권 지하철 노선, 해수욕장 등 데이터 사용이 가장 많은 지역에 집중했다.
하반기에도 전국 지하철, 국립공원, 축제현장 등을 중심으로 더욱 촘촘하게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한편 5GX 전송 속도도 내년에는 7Gbps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5G시대에 핵심 보안 기술로 불리는 양자암호통신을 세계 최초로 네트워크에 탑재해 해킹 및 도감청 위협도 없앴다.
요금제도 완전 무제한·실속 무제한·일반형 등 5GX 요금제 4종도 출시했다. 일반형 슬림은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8GB(소진 후 1Mbps), 실속 형 스탠다드는 7만5000원에 150GB(소진 후)를 제공한다.
프라임과 플래티넘은 프로모션을 통해 6월말까지 가입 시 각각 월 8만9000원, 12만5000원에 한도 없는 데이터를 연말까지 제공하고 매월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LTE T플랜 패밀리(7만9000원)와 데이터량이 동일하면서도 월 이용료가 4000원 저렴하다. 이 요금제 가입 시 5GX클럽 무료, 기어 VR + 콘텐츠 반값, 3개월간 PooQ· FLO(플로) 100원 이용 등 월 1만4000원 상당의 혜택도 지원된다.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5G 5대 핵심 영역인 초고화질 미디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게임, 커뮤니케이션 등 킬러 서비스와 독점 제공 콘텐츠 등도 약 8000개를 공급한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제공량 및 콘텐츠 확대뿐만 아니라 데이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데이터 다이어트 기술 및 제로레이팅 확대에도 나서 6월까지 옥수수 5GX관의 VR, 초고화질 영상을 데이터 차감 없이 제공하고 SK텔레콤의 모바일·VR게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도 5GB까지 무료로 적용한다.
이밖에도 미디어 데이터 소모량을 30% 이상 줄여주는 5G 미디어 압축 기술, 최대 50%까지 용량을 절감하는 HEVC코덱 등 데이터 다이어트 솔루션을 통해 고객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