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가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와 농업인 복지·안전 증진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ICT 융·복합사업에 나선다.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과 ICT기술을 활용한 농업인의 복지 증진,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ICT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통한 관련 사업을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 및 생산·유통분야 정보통신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LG유플러스의 통신망과 사물인터넷(IoT)과 관제시스템 등 첨단 ICT기술을 적용한 농가소득·편의 솔루션과 안전·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농가소득·편의 솔루션은 돼지의 출하체중 점검을 통해 출하 적기를 판단하는 양돈장 모니터링, IoT 기반 바이오캡슐로 소의 건강을 관리해 한우 출하성적 향상 및 젖소의 유질향상을 돕는 소 탐지 솔루션 등 농가 상황에 맞는 스마트 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보안 솔루션은 농업용 농약살포 스마트드론, 유해동물 감지 및 차단과 농작물 도난방지를 위한 지능형 CCTV, 농기계 고장관련 주요항목 사전진단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농기계 관리, IoT화재관리 등을 준비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ICT 융·복합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전국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결과를 토대로 확대 추진, 적용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더불어 70세 이상 취약 계층 농업인에게 말벗 안부전화와 생활 불편사항, 소득증대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농촌 어르신 대상 맞춤 복지서비스 농업인행복콜센터 운영 확대도 추진하게 된다.
상반기 내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1만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으로 2017년 9월 1만대, 작년 7월 1만대 이후 누적 3만대에 이르는 전용 전화기를 기증하게 됐다. 이어 농업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안전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1백대를 상반기 내 농촌지역 마을회관 등 시설에 지원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7년 10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에 ICT융복합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LTE 기술을 활용한 U+마을방송 시스템과 U+tv, 농산물 도난방지용 CCTV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업·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