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서울세무사회-서울지방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마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는 지난 12일 서울지방국세청과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안내 간담회를 위해 내방한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참석한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국세청이 공정한 세정을 위해 편리한 세무행정과 공평한 과세를 펼쳐주신 점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임 회장은 "세무사는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서 협력하는 한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해야 하므로, 세무사들이 말씀드리는 사항들은 납세자들이 어렵고 힘들어하는 점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더욱 성실하게 신고 납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희철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오늘 간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서울회장과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세청과 국세행정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세무사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가능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적극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제공 자료를 잘 활용 납세자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는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방향 및 신고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사항들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임채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태·정해욱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사 및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문희철 성실납세지원국장, 백운철 개인납세2과장, 이유강 소득1팀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