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대한항공 채권을 세전 연 3.13%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대한항공 85-1 채권은 만기 2021년 4월 30일, 연 수익률은 세전 3.13%이다. 나이스채권평가는 지난 4월 이 회사에 대해 신용등급 BBB+(안정적 )으로 평가했다. 대한항공이 국내 1위의 대형항공사일 뿐 아니라 미국 델타항공과 미주노선 관련 포괄적 제휴를 체결하여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키움증권에서 1만원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회사채 판매는 일반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나 키움증권은 온라인 판매 전문으로 판매마진을 최소화하여 투자자들이 더 좋은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게 했다"며 "온라인에서 판매 상품과 판매 금리를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어 최근 개인투자자 대상 온라인 채권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상 보호상품이 아니며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가능해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