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705가구 전용 84~218㎡·오피스텔 142실 69~79㎡
◆…'광주 화정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주상복합단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8개동, 아파트 705가구·오피스텔 142실 등 모두 8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654가구·148㎡ 45가구·218㎡ 6가구와 오피스텔 69㎡ 92실·79㎡ 50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하며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도 가깝다. 인접한 도로망으로는 무진대로와 죽봉대로, 호남고속도로, 광주제2순환도로 등이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대형서점·영화관·음식점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 유스퀘어와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금호월드, 메디컬스트리트 등이 구성한다. 이밖에 기아자동차 광주 1·2공장, 광주광역시청, 서구청, 남구청, 호남지방통계청, 전남지방우정청, 광주서초, 서석중·고,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각 세대 거실이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으며 거실·주방·식당이 일자로 연결된 LDK 구조기 적용됐다. 거실 우물천장 높이도 일반 아파트 2.4m보다 20cm 가량 높인 2.6m로 조성되며 아파트 세대에 현관창고와 2개의 드레스룸(일부세대)이 제공된다.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조성될 218㎡의 경우 층별로 독립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복층구조로 설계됐고 별도 테라스 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도입된다. 입주고객은 월패드 외에도 인터넷, 스마트폰 앱, 음성인식 기기 등으로 문열림과 공동현관 자동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알림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아파트 공지사항이나 공기질 모니터링 등의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세대 현관에서도 외출 전 날씨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일괄소등, 가스밸브잠금 등이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도 설치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이 계획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31일 2순위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천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