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제공:KT
KT가 로밍ON 출시 1주년 성과 공개와 함께 새로 동유럽 국가와 아일랜드를 포함하는 30개국 '로밍ON'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국내와 동일한 초당 1.98원으로 음성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로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 지원 국가 방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늘(29일)현재 세계 25개 나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1년 서비스를 이용한 350만 고객의 1인 평균 로밍 통화시간을 전년 동기 대비 11분으로 83% 증가한 반면 평균 1만 원가량이던 음성통화 요금은 1300원으로 크게 하락, 약 87%의 통신비 인하 효과가 발생했다.
로밍 온 서비스는 지난 2014년 이후 감소추세이던 로밍 음성통화 시장에 큰 반전을 가져와 요금 폭탄이라는 부정적 인식에서 출시 1년 만에 92%가 혜택을 받는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 오스트리아·체코·폴란드·헝가리 동유럽 4개국과 아일랜드에도 확대 적용키로 함에 따라 적용 국가는 기존 25개국에서 30개국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여름에 맞춰 미국·일본·중국을 여행하는 5G 슈퍼플랜 스페셜·베이직, 5G슬림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페셜·베이직 가입자는 1Mbps로 업그레이드하고 슬림 요금제 이용자는 월 1회 30분 로밍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