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가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 100억 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으로 4회째 진행하고 있다.
비영리 사회적 기업을 포함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 모두 응모가능하며 특성에 따라 1년간 1억 원에서 최장 3년간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나눔 사업(복지현안 우선지원 사업)과 꿈 사업(선도적 복지모델화사업)으로 구분해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선정된 비영리단체들도 연속해서 신청하고 선정될 수 있으며 사업취지, 응모절차 등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수원 등 5개 도시에서 총 8회 개최한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단체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 사회적 파급력 있는 사업들이 제안되도록 할 예정이다.
제안서는 오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나눔과 꿈 홈페이지 (www.sharinganddream.org)에 제출하고 9월 서류심사, 10월 면접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60여개 비영리단체를 선정, 내년 1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3차 나눔과 꿈 공모에서는 총 1,106개 단체가 응모해 최종 65개 사업이 선정되었고 3회까지 누적 167개 비영리단체가 선정돼 총 300억 원이 지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