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윈퓨처
삼성전자가 다음 달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예정인 차기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의 스타일러스(S펜) 등 사얄 일부가 새롭게 유출됐다.
독일의 IT관련 매체 윈퓨처(winfuture)는 갤럭시 노트10을 지원하는 새로운 S-펜과 함께 제스처(동작) 제어기능 및 모든 사양과 고해상도 이미지 사진을 찾았으며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6.8인치 노트10 플러스에만 적용된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노트10 플러스는 상·하단 베젤과 좌·우 테두리 여백을 크게 줄인 결과 단말기 크기는 전작 노트9과 동일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화면크기는 대각선 기준 1cm 가량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하드웨어 사양도 상당히 업그레이드해 다이내믹 OLED기술을 적용함으로써 3040×1440 해상도의 498ppi(인치당 픽셀)에 HDR10+을 지원하고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고릴라6 화면보호 유리를 탑재한다.
더불어 '인피니티-O'라고 부르는 전면 카메라 설계를 적용하고 상단 우측 모서리에서 화면 중앙으로 위치가 옮겨졌다.
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S-펜 역시 스마트폰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제스처만으로 작동시키는 혁신적인 기능을 도입, 화면 위 공간에서 스타일러스를 사용해 특정 동작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4096개의 압력 레벨에 IP68 수준 방수 및 방진기능을 봉하고 있으며 펜 입력 대기시간은 70ms(밀리 초)로 극히 짧다. 디스플레이 내장 초음파 지문인식 스캐너로 빠르고 안전한 잠금과 해제를 할 수 있다.
또한 대기모드에서도 문자메시지 수신과 시간, 날짜, 기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올웨이즈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ToF(비행시간측정) 카메라 센서에 최상의 상황에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1200만 화소 f/1.5·f/1.8·f/2.4 가변조리개 기본카메라에 f/2.2 1600만 화소 광각카메라, 그리고 2중 광학 줌을 제공하는 f/2.1 1200만 화소의 제3 카메라로 구성된다.
카메라 기능의 핵심은 ToF 센서가 장착된다는 사실로 사문의 깊이(굴곡) 데이터를 수집해 정확한 인식이 가능토록 한다는 것이다. 물론 광학적 손떨림 보정장치와 60FPS(초당 프레임) 4K 동영상 촬영, 경치 인식, 다양한 특수 사진 모드와 같은 기능들도 탑재된다.
마지막으로 전면에는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 기능에 HDR10+를 지원하는 f/2.2 10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고 위치는 화면 중앙 상단에 작은 원 형태로 배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