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읍·면·도서 지역 691개 중학생 1543명이 참가하는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와 군부사관,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 자녀 487명을 포함한 참가자를 모집했다.
멘토들은 8.5:1의 경쟁을 거쳐 전국 49개 대학에서 534명을 선발했으며 62명은 중학생 시절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참가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멘토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 수학과 소프트웨어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특히 이번 캠프부터는 30시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도입해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에도 나설 예정으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참가 중학생들은 전문 강사에게 소프트웨어 교육과 함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고 대학 전공 체험 박람회, 진로 특강, 교과서 음악회와 같은 진로 멘토링과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는 주중·주말 교실을 운영하고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는 3주간 합숙 교육 형태로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2012년 이후 중학생 8만 여명, 대학생 2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청소년 교육을 주요 사회공헌 주제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