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혼인빙자 사건 [사진=TV조선 캡쳐]
프로골퍼 케빈 나(나상욱)의 방송 출연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케빈 나 부부가 등장했다.
케빈 나는 한국인 골프선수 중 두 번째로 PGA에 진출한 골퍼로 세계랭킹 33위에 누적 상금 3천만 달러(약 360억 원)를 기록 중이다.
케빈 나가 방송에 출연하자 전 약혼녀와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 약혼녀인 A씨는 케빈 나가 2013년 약혼 후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일방적으로 파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케빈 나 부모의 집에서 혼인 생활을 시작해 아내 자격으로 골프 투어에 동반했고 투어 기간 동안 모든 스트레스를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었다”며“싫증나서 버림받았다”고 호소했다.
A씨는 일방적인 파혼에 대해 5억 원의 배상 소송을 냈지만 재판부는 항소심서 3억 16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