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우건설 수원인재원에서 열린 영어캠프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지난 5일부터 닷새간 수원인재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 대상 '2019 대우건설 펀펀(Fun Fun) 주니어 영어캠프'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인 대우건설 직원 자녀 30명이 참가했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원어민 강사와의 영어능력 향상 수업과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 글로벌 에티켓(Global Etiquette), 미스터리 스토리(Mystery Story)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앞서 대우건설은 2004년부터 약 13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했으며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구내·외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이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기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