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5GX 실감형 중계를 통해 오는 8일부터 사흘 간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ADT캡스 챔피언십 2019'를 안방에 전달한다.
SKT 5GX 시그니처로 지정된 13번 홀을 5GX 무선 중계, 연동형 가상 그래픽, 수퍼 슬로모션, 트랙맨 등을 활용해 5G 무선 카메라로 초고화질 현장 영상을 전송한다. 기존 스포츠 중계가 방송 중계차와 케이블 등이 필요한 유선 기반인 반면 이번 중계에는 무선 카메라만을 이용한단.
일반적으로 골프 대회 중계는 각 홀을 연결하는 카메라 케이블의 길이만 30~40km에 달할 정도로 장비 설치 등에 제약이 많았지만 무선 카메라를 활용할 경우 선수 밀착 중계나 중계 시점 다변화 등 많은 부분에서 혁신이 예상된다.
특히 중계 영상에 가상 이미지를 입히는 연동형 가상 그래픽을 활용해 13번 홀 주변에서 천둥과 함께 그린이 갈라지는 효과와 퍼팅 그린에 양궁 과녁을 입혀 공과 홀컵 간 거리를 보여주는 효과 등을 선보인다.
초고속 카메라(초당 2000장 이상 촬영)를 이용한 수퍼 슬로모션, 트랙맨 등을 활용한 선수들의 스윙 분석 영상으로 중계의 전문성도 강화한다.
이밖에도 선수와 갤러리를 위해 5G와 VR·AR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점프 AR 동물원에 골프 특화 테마를 적용, 골프 복장을 한 알파카, 미니캣, 랫서판다, 웰시코기 등 동물들이 등장해 실감나게 스윙, 퍼팅 같은 골프 동작을 취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e스페이스, 슈퍼노바, 5G 드론 등 ICT 기술 전시와 함께 점프 AR·VR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5GX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하고 갤러리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