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서 성황리에 기념식 가져
문대통령 "혁신적 포용국가 향한 길에 동반자 되어줄 것 믿어"
여야 의원들 다수 참석, 경제계-학계 인사와 지자체장도 함께 해
김능구 대표 "새로운 도전 시작, 생생한 정치현장 국민에 전달할 것"
◆…폴리뉴스가 24일 창간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이 여야 국회의원 29명과 자치단체장, 학계와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 폴리뉴스>
대한민국 1등 정치매체인 폴리뉴스(대표 김능구)가 24일 창간 2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학계와 재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기념식을 가졌다.
인터넷 종합미디어인 폴리뉴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기념식은 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을 겸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왼쪽)과 김태년 원내대표의 모습. <사진=폴리뉴스 제공>
이번 기념식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 위원장을 비롯해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등 여야의 중진 및 주요 국회의원 29명과 자치단체장 등 주요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주당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호중(법사위원장)·노웅래·김민석·박광온·서영교· 윤관석·김두관·김한정·최인호·김영진·서삼석·이원욱 의원 등이, 통합당은 김선동 사무총장외에 서병수·조해진·김정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21대 국회 초선의원으로는 민주당은 양경숙·장경태·김영배·민형배·서영석 의원이, 통합당은 김병욱·이영 의원이 참석했다. 무소속 윤상현·양정숙 의원도 함께했다. 자치단체장으로 염태영 수원시장,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이 참석했다.
일정 관계상 참석하지 못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보내왔고, 정세균 총리도 인사를 대신했다.
그 외 경제계와 학계 등 인사 등도 대거 참석해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특히 학계에선 서울대 성낙인 전 총장, 고려대 이진한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창간 20주년 기념사를 하는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사진=폴리뉴스 제공>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금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언론이 위기이자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시기”라며 “폴리뉴스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편집자문위원을 위촉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영상 시대에 맞게 폴리TV를 발전시켜 생생한 정치현장을 국민에게 전달해, 국민의 정치 불신을 씻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향후 포부도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식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을 맡은 정세균 국무총리 등 각계 각층의 축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한 우리 국민들은 '한국판 뉴딜'을 통해 다시 상생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폴리뉴스'가 '혁신적 포용 국가'를 향한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축하했다.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은 “(폴리뉴스가) 정론직필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 실현과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정치와 국민 사이의 가교가 되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자리에 참석한 21대 총선 당선자에게는 “21대 국회가 국민을 위한 국회,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는 “폴리뉴스가 20주년이 됐다. 김능구 대표를 중심으로 20년간 폴리뉴스를 발전시키고 종합미디어로서 날개를 달았다”며 “지금 하는 것으로 봐서는 40주년도 너끈히 가고 100주년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역량이 대단하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정치현장에서 상생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100주년을 기대하면서 김능구 대표를 중심으로 종합 미디어 매체로 우뚝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정진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도 “폴리뉴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폴리뉴스가 출범하고 두 번의 강산이 바뀌었다.”며 “김능구 대표님을 필두로 정론직필의 정신 하에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사명으로 매체를 만들어 가고 계신 폴리뉴스 임직원 여러분께 박수를 드린다”고 축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직접 참석을 못한 대신 영상 축사를 통해 폴리뉴스의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며 그간의 공적을 치하하며 향후 발전을 기원했다.
축하연을 겸한 2부 프로그램에서는 만담을 비롯한 기념 공연과 강연이 이어졌다.
공연은 '무지카 사크라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최용호 테너가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상록수'를 열창했다.
이어 박명호 동국대 정치학과 교수가 '한국정치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실련 경제특위 위원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박 교수의 특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란 주제로 이뤄졌다.
한편 지난 2014년 제1차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시작한 포럼은 정치·경제계 저명인사 초청강연과 전문가토론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현안 등을 점검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폴리뉴스는 밝혔다.
◆…24일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코로나19에 맞서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