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2020 세법 개정에 따른 조세 및 관세 주요 개편 내용'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세법 개정안'에는 가상자산거래소득 과세, 금융투자소득 과세 신설, 신탁세제 개편 등 주요한 조세체계 개편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져온 경제환경 변화에 대해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법무법인 광장은 이번 웨비나를 조세 및 관세 개정 사항 전반과 주요한 세법 체계 개편 관련 주제들을 선별하여 분석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첫날인 2일에는 장연호 회계사의 '세법개정 기본방향 및 주요 개정 개요'와 강지현 변호사의 '신탁세제 개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3일에는 김성환 변호사가 '법인 관련 국내, 국제조세 개편-이월결손금, 상호합의 중재 등'이라는 주제로, 김상훈 변호사가 '가상자산거래소득 과세 및 금융투자소득 세제 개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4일에는 태정욱 변호사가 '관세법 개정 방향 및 주요 개정 설명(Introduction to Proposed amendment of the Customs Act and Key Implications)'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질의한 사항에 대한 김경태, 박영욱, 박영기 변호사의 Q&A 시간도 마련돼 있다.
법무법인 광장 조세그룹장인 마옥현 변호사는 "이번 웨비나는 2020년 세법 개정안 등 내년부터 바뀌는 조세 및 관세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짚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광장의 업무경험과 관점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