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52명, 해외 유입 23명
누적 확진자수는 24,027명(해외유입 3,270명)
확진자 수 감소, 평일 대비 검사 건수 줄어든 영향 있어
◆…일별 확진환자 발생 및 격리해제 추세 (출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감염돼 3일 0시 기준 7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일 77명, 2일 63명, 이날 75명으로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027명(해외유입 3,2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명으로 총 21,787명(90.6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0명(치명률 1.75%)이다.
추석 연휴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평일 대비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과 여행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아울러 오늘 예고된 소규모 차량 집회와 동시다발적 1인 시위의 규모가 커질 경우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할 위험이 있다는 판단 아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