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운영하는 한컴 위드, LG전자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800만을 돌파한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가 10.16%에 달하는 상황에서 700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노인 인구에 진입하고 있어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서는 전문의들과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 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웨어러블 기반 바이탈 체크·위치 확인 기능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위드는 740여만 명에 달하는 노인 인구 중 노인 장기요양 보험 지급기준에 따라 구분한 3~5등급/인지 지원등급 인구 65만여 명을 대상으로 5년 이내에 3천여 곳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센터에 인터넷, IPTV, CCTV와 같은 통신인프라 상품을 비롯하여 각종 IoT 단말기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향후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AR/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 공동 개발과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 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