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8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로 세계 150개사가 4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지난해 전시회에는 약 3만 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6만여 명이 참관하고 수출 상담액도 6,20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최대규모인 165㎡에 달하는 부스에 지게차 전문 업체 클라크, 물류 자동화 업체 케이엔, AI 기반 물류 솔루션 업체 무샤이니 등 주요 파트너사와 5G 통신 기반의 무인지게차·물류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킨텍스 전시장 내부에 실제 5G 통신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 방문한 참관객들은 5G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한 초저지연 서비스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5G 무인지게차는 제조공장·물류센터·공항 등 산업 업종 전반에서 사용되는 주요 설비인 지게차를 관리자 없이도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10mm의 정밀 위치 측위는 물론 한 명의 작업자가 최대 50대까지 동시 제어할 수 있다.
5G 물류 로봇은 스마트물류 확산에 따라 관심이 늘어난 핵심 솔루션으로 공장이나 물류센터 내 보관을 위한 운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한다. 물류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빠른 입출고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