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인기 가수의 국내 관광 명소 공연을 VR 영상으로 제공하는 언택트 콘서트 '부르다(오직 그곳을 위한 노래를 부르다, a Voice Uniquely Recorded in Diverse Area)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공연 관람과 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생태, 문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국내 명소에서 진행된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전달해 국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은지, 데이식스, 이적 등 인기 가수가 광명동굴, 윤동주 문학관 등에서 진행한 공연을 VR(가상현실) 콘텐츠로 제공한다. 9일부터 jump VR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장의 바람 소리와 장소 특성에 따른 울림 등 생생함을 더하기 위한 몰입형 오디오 기술도 적용했다.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경기도 광명 광명동굴, 데이식스(DAY6)는 서울 종로 윤동주 문학관, 이적은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에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5세대 실감형 콘텐츠 랩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KBS, 마젠타 컴퍼니 등이 함께 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