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위해 전면 원격 수업 전환
주요 대형 학원도 대면 수업 중단
방역 위반 업소 '즉시 퇴출제' 적용
◆…[사진=DB]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내일부터 전국 고등학교가 문을 닫는다.
교육부에 따르면 2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전국 고등학교와 학교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또한 주요 대형 학원들도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
한편 교육부와 전국 지자체들은 수능 대비 수험생 안전관리와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시는 면접 등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내년 2월까지 시교육청, 자치구가 함께하는 합동 T/F를 꾸려 시험 단계별 특별 집중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험생 방문이 잦은 음식점, 카페 등 6종 중점관리시설을 집중방역하고 입시학원 전체와 교습소 등 1800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며 노래연습장과 PC방, 영화관 3종 시설도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퇴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