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5일 "그동안 안내서들은 구체적인 공시서류 작성 등 세부사항에 있어서는 다시 심사담당자에게 문의해야 하는 등 실무적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기업 공시담당자가 공시서류를 작성함에 있어 실질적·구체적으로 도움이 되고 실무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위주의 기업공시'를 위한 종합지원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사례집은 제1편 알기쉬운 공시서류 작성방법, 제2편 공시 모범사례집(Casebook)으로 구성되있다.
1편에는 공시서류 전반에 걸쳐 공통적으로 투자자가 알기 쉽도록 문장표현, 맞춤법, 도표작성방법, 용어선택, 자료의 효율적 배치기법 등을 예시와 함께 설명했으며, 2편에는 첨부서류중 이사의 경영진단의견서(MD&A)와 유가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 및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5% 보고서) 등 세부공시항목별로 모범 기재사례, 기재시 주의사항 및 해설 등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