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장은 5일 2006년에는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기업들이 대접받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해 보자고 제의했다.
이 시장은 또 서울을 자연과 문화가 멋지게 어울러지는 도시, 생활하고 일하고 즐기기에 매력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상공회의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주요 기업인, 주한외교사절, 시민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겸 서울상의 회장은 "서울은 최근 청계천 복원사업, 서울의 숲 조성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인간중심적인 선진국형 배후시설을 갖춘 도시로 점차 발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특히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건설하려는 서울시의 비전은 앞으로 서울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국민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