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1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를 공개하고 15일 국내에 출시한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과 깨끗한 통화 품질, 인텔리전트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기능으로 다이내믹하면서도 균형 잡힌 사운드로 역대 삼성 최고의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11mm의 우퍼와 6.5mm의 트위터가 더 깊은 저음(Bass)과 풍부한 음역대(Treble)를 구현해 포괄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 힙합부터 클래식까지 아티스트가 의도한 그대로의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3개의 마이크와 VPU(Voice Pickup Unit, 보이스 픽업 유닛)로 사용자의 음성과 불필요한 소리를 분리해 최대한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주며 외부 마이크 중 하나는 신호 대 잡음비(SNR, signal-to-noise ratio)가 높아 배경 소음을 효율적으로 제거해준다.
특히 윈드실드(Wind Shield)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해 바람이 심하게 부는 외부에서도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작업에 집중하거나 휴식을 취하고자 할 때 ANC 기능을 켜면 최대 99%까지 외부 소음을 줄여주며 관련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검증까지 받았다.
이와 달리 주변 소리 듣기(Ambient Sound) 기능은 주변 소리를 4단계로 최대 20데시벨(dB)까지 증폭해 줘 이어폰을 빼지 않고 대화를 하거나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발화를 인식해 ANC 기능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자동으로 전환해준다.
사용자가 말을 하면 이를 인식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으로 자동 전환하고 재생 중이던 음악 음량을 줄여준다. 자동 전환(Auto Switch) 기능이 새롭게 지원되어 사용자가 매번 이어폰을 별도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버즈 프로를 연동해 동영상을 시청하다가 S21로 전화가 걸려오면 빼거나 다시 연결하지 않고 그대로 통화할 수 있다. 통화를 종료하면 무선 이어폰이 태블릿으로 즉시 연결이 전환되며 시청 중이던 동영상이 다시 재생된다.
돌비 헤드 트레킹(Dolby Head TrackingTM) 기술이 적용된 360 오디오는 영화, TV와 같은 각종 영상 콘텐츠를 볼 때 마치 장면 속 한 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오디오 지연 시간을 줄여주는 게임 모드를 제공해 더욱 실감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동영상 촬영 시 버즈 프로로는 사용자의 음성을, 스마트폰으로는 배경음을 동시에 녹음할 수 있다.
디자인도 보다 세련되고 인체공학적으로 진화했다. 외부 돌출을 최소화해 귀에 착용했을 때 더욱 자연스럽고 귀와 이어폰의 접촉 면적은 줄여 편안한 착용감도 제공한다.
완충 시 최대 8시간의 재생 시간을 지원하며 무선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8시간 재생 시간을 지원한다. ANC 기능을 사용할 경우에도 각각 최대 5시간, 18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의 3가지 색상으로 1월 15일 출시되며, 가격은 23만98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