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과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 구동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eVTOL)를 활용한 항공 이동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범정부 협의체 UAM Team Korea를 결성해 2025년 UAM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민간 주도의 비행 실증사업을 지원 중으로 통신 환경, 안전 확보 방안 등 국내 여건에 맞는 운항 기준도 설정할 방침이다.
협약 참가 4개사는 향후 UAM 인프라, 기체, 운항서비스, 항행교통, 플랫폼, 수요, 수용성 등 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활동을 통해 교통 혼잡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 정착에도 힘을 기울인다.
SK텔레콤은 항공교통 통신 네트워크 모델 실증과 구축,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버티포트·Vertiport)의 구축·운영과 UAM 교통관리,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 및 항행·관제·ICT 솔루션 개발 등을 담당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은 수요예측 및 대중 수용성 등에 대한 연구를 맡는다.
UAM에는 기체 설계부터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까지 다양한 사업 역량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미국,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정부와 다양한 사업자들이 연합체를 이뤄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