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동안 국내에서 4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8일 497명, 29일 469명에 이어 사흘 연속 4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지역 신규발생은 423명, 해외유입은 35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 6278명을 포함해 총 7만785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423명, 경기 13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 574명이 나왔다. 이밖에 충남 8명, 경북 21명, 충북 11명, 광주 32명, 부산 18명, 대구 8명, 제주 2명, 경남 11명, 강원 3명, 대전 1명, 울산 1명, 전북 3명, 전남 1명, 세종 0명이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3271명, 경기 1만8344명, 대구 8174명, 인천 3593명, 경북 2873명, 부산 2622명, 충남 1880명, 경남 1857명, 강원 1626명 등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중국 외 아시아 17명, 아메리카 14명, 유럽 2명, 아프리카 2명이 발생했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2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6명 외국인은 1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618명이 이뤄져 모두 6만7121명이 격리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 남은 격리자는 9315명이며 이중 위중·중증 환자는 231명이다.
사망자는 15명이 늘어 누적 1414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