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29일 서울 서초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리는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1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주주들의 비대면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며 주주는 12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PC나 모바일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KT는 2006년 서면투표 제도를 도입해 개인 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를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을 발굴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서면 투표 또는 전자투표 제도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