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자 구매한 티켓 60만 장 환불
바흐 위원장 "안전한 올림픽이 우선"
◆…일본 도쿄올림픽 조지위원회는 지난 20일 국제 관중의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로이터 통신 기사 캡처)
해외 관람객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중의 우려 속에서 이번 여름 올림픽에 일본에 입국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일본 올림픽 관계자가 지난 토요일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로이터는 많은 팬들의 희망을 분쇄하고 대폭 축소 된 이벤트의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0 도쿄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무토 토시로(Toshiro Muto)는 기자회견에서 해외 거주자가 구매한 약 60만 장의 올림픽 티켓이 환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불 비용이 얼마를 차지할지 말하지 않았다.
올림픽은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작년에 연기되었다. 코로나19의 발발이 이 행사에 대한 여론을 차갑게 하는 동안 주최측과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는 패럴림픽과 함께 8월 2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올림픽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해외 관중에 대한 결정은 "모든 참가자와 일본 국민에게 안전하고 안전한 올림픽을 보장할 것"이라고 도쿄 2020 주최측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 의장, 토마스 바흐, 도쿄 지사를 포함한 5자 회담 후 성명서에서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무토(Muto)는 "어떤 식으로든 올림픽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입국이 허용될 것이다, 반면 일반 방문객은 입국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텔 취소 비용은 충당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또한 올림픽에 참가할 직원 수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
바흐 위원장은 무토가 도쿄로 여행을 계획했던 선수들의 가족과 친구들뿐만 아니라 올림픽 팬들의 실망감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우리는 이것이 모두에게 큰 희생이라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이 전염병의 시작부터 희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그러나 그는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하면서 "일본의 파트너와 친구들이 이 결론에 가볍게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흐 위원장은 "IOC의 최우선 과제는 모두를 위한 안전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조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의 성화가 2021년 3월 25일 도쿄 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되기 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가토 이세이)
언론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 국민의 대다수는 국제 관중들이 전염병의 세 번째 물결의 갖고 도쿄 올림픽을 관람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탈된 게임
박탈된 게임은 정부가 오랫동안 의지했던 관광 붐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은 약한 국내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특히 아시아에서 외국인 관광객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전염병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은 관광과 함께 호텔과 레스토랑이 큰 타격을 입었다.
토요일의 결정은 지역 관중을 커버하지 않았다. 무토는 주최측이 다음 달 경기장에서 관중을 위한 상한선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 지사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연설하면서 국제 관중에 대한 결정에 대해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의 주요 우선 순위가 선수와 일본 대중의 건강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결론은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교도 통신은 앞서 주최측이 해외 자원봉사자들의 올림픽 지원 금지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달 초 로이터통신에 일본 정부가 해외에서 관중을 허용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