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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野 단일화 후 가상대결...오세훈, 박영선에 큰 격차 우세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3.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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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55% vs 박영선 36.5%...야권 후보단일화 효과 나타나

중도층, 오세훈 지지(64.9%) 우세...무당층도 60.8% 오 후보 지지

당선가능성도 오세훈 59.3%-박영선 35.2%로 吳 우세

서울 정당지지도…국민의힘 37.7% vs 민주당 30.1%

13일 앞으로 다가온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 가상대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운 격차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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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마이뉴스 홈페이지 제공]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서울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5.0%로 나타났다. 야권단일후보가 확정된 뒤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 지지율이 50%선을 넘어선 셈이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36.5%로 양 후보 격차는 18.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오 후보가 크게 앞섰다. 

오 후보는 20대(60.1%)와 30대(54.8%), 60세 이상(70.5%)에서 박 후보에 앞섰다. 박 후보는 40대(57.9%)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50대에서는 양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이념별로는 중도층에서 오세훈 64.9%, 박영선 26.5%로 오 후보가 크게 앞섰다. 무당층 역시 오 후보가 60.8%로 크게 앞섰다.

또한 응답자의 절대 다수인 82.2%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후보별로는 박 후보 응답자의 85.8%, 오 후보 응답자의 82.9%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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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마이뉴스 홈페이지 제공]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59.3%, 박영선 후보(35.2%)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도와 비교할 때 오 후보는 4.3%포인트 상승하고, 박 후보는 1.3%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할 것' 82.0%, '가능하면 투표할 것' 13.5%, '별로 투표할 생각 없다' 1.9%, '전혀 투표할 생각 없다' 2.2.%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 가운데 오 후보의 지지자는 57.9%, 박 후보 지지자는 36.4%였다.

야권 단일화에 효과도 나타나 국민의힘 지지층(94.3%)과 국민의당 지지층(82.7%)이 모두 오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88.2%)와 열린민주당 지지층(88.8%), 정의당 지지층(50%)은 박 후보를 선호했다. 무당층 60.8%는 오 후보를 지지했다.

서울시민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7%, 민주당 30.1%, 국민의당 9.1%, 정의당 5.0%, 열린민주당 3.7% 순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35.0%(매우 잘함 20.2%, 잘하는 편 14.9%), 부정 61.3%(매우 잘못함 47.5%, 잘못하는 편 13.8%)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서울시민 만 18세 이상 806명(응답률 11%)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홉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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