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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SF지점, MZ세대 중심 젊은 영업조직 통했다”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2021.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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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일산SF지점 RC. 사진=삼성화재 제공

80년대생 이후에 출생한 MZ세대 설계사가 주축을 이루는 삼성화재 SF지점이 설계사 정착률과 보험계약 유지율 등에서 성과를 나타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화재 SF지점은 30세~45세 사회생활 경력 2년 이상인 경력단절여성들이 함께 영업활동을 하는 특화조직이다.

2019년 5월 영업을 시작한 삼성화재 SF지점은 약 2년간의 영업활동 결과 13차월 설계사 정착률 87.5%,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 93.8%의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화재 SF지점은 현재 활동 중인 497명의 RC 중 65%에 해당하는 323명이 MZ세대에 속한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중심의 특화 조직을 구성하다 보니 나타난 현상이다.

육아에 집중하는 MZ세대맘이 된 설계사들이 동일 세대의 소비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SF지점은 강점이 있다고 여겨진다. 고객의 요구과 소비 선택의 기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젊은 조직이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영업 2년차 부천SF지점 김기영 RC는 “아무래도 제 나이대와 비슷한 고객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제 또래들이 원하는 부분에 맞춰서 컨설팅 하다 보니 제 고객들도 대부분이 MZ세대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2019년 2월 서울 양천, 일산, 부천 3곳에 지점을 설치하고 설계사 모집에 나섰던 삼성화재 SF지점은 2년이 채 되지 않아 전국 23개 지점에 약 500명의 RC들이 활동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3월 중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설계사를 포함하면 곧 6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영업 1년차 송파SF지점 김혜진 RC는 “일에 대한 갈증이 있었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육아와 자녀 등교를 고려해 오전 10시 이후 활동이 가능하고 디지털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유연한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SF지점 RC로서 도전이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김혜진 RC 이야기처럼 SF지점에 도전하는 대다수 경력단절여성들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업계 최초로 선보인 언제 어디서나 고객 컨설팅이 가능한 24시간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는다.

실제로 3시 이후에는 자녀 케어가 집중돼 다른 영업 조직에 비해 평일 영업시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SF지점의 RC들은 주말과 야간에도 원활하게 컨설팅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SF지점에서는 사회경험이 있어도 보험 영업은 생소한 육아맘들이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3개월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기 전 교육기간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 역시 MZ세대 엄마들의 도전이 줄을 잇는 비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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