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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오세훈 55.8% vs 박영선 32%'...격차 소폭 더 벌어져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3.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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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핵심지지층 40대도 吳 48.7%로 우세...吳 16.4%p나 급등

'국힘36.7% vs 민주당 27.5%', 文지지 긍정31.6% vs 부정 64.1%

<리얼미터>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2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우위를 지속했다고 31일 TBS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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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BS방송 홈페이지]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YTN 공동 의뢰로 지난 29~30일 이틀간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39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지를 물었더니 오세훈 후보는 55.8%, 박영선 후보는 32.0%였다. 

오 후보가 박 후보에 23.8%포인트 앞섰다. 지난 3차 조사(3월 22일~23일 실시)와 비교하면 박 후보는 2.8%포인트, 오 후보는 6.9%포인트가 상승한 것으로 오 후보의 상승폭이 더 컸다.

오 후보는 모든 연령대에서 우위를 보였다. 여권 지지성향이 강한 40대에서도 박영선 후보(44.2%)는 3차 조사 대비 9.1%포인트가 빠진 반면, 오세훈 후보(48.7%)는 16.4%포인트가 올랐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의 82.9%가 오 후보를, 진보층의 69.8%는 박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오 후보 60.5%, 박 후보 25.8%로 오 후보 쪽으로 지지가 쏠렸다.

군소후보 지지율을 보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1.1%)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0.4%),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0.4%), 무소속 신지예 후보(0.2%), 진보당 송명숙 후보(0.1%), 무소속 이도엽 후보(0.1%) 등이었고 '지지 후보가 없다'는 5.9%였다.

투표일까지 지지후보를 바꿀 가능성에 대해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대답이 86.5%였고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응답은 12.3%였다. 

'박영선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대답은 83.5%, '오세훈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9.4%였다. 당선 가능성은 오 후보(62.1%)가 박 후보(28.2%)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지지후보를 결정 요인에 대해 32.4%가 '정권심판론과 정권안정론' 프레임을 들었고 정책과 공약(22.5%), 도덕성(13.1%), 소속정당(12.7%), 인물(8.5%), 경력(5.9%) 등의 순이었다. 

보선 의미에 대해 국정안정론(34%)보다 정권심판론(55.2%)이 우세해 지난해 말 1차 조사(12월 29일~30일 실시) 이후 일관된 흐름이다.

차기 시장이 해결해야 될 중점 과제로는 부동산 시장 안정(37.9%)을 가장 많이 꼽았고, 민생경제 활성화(26.2%), 강북‧강남간 균형발전(10.4%), 환경 및 생활안전(8.1%), 저출산‧고령화 정책(7.4%), 코로나19 대응 강화(5.9%) 등이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7%, 민주당은 27.5%, 국민의당 6.4%, 정의당 2.9% 열린민주당 2.8%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9.4%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1.6%, 부정평가는 64.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90%)와 유선 RDD(10%)를 이용해 전화면접(50%)·자동응답(50%)을 병행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응답률은 1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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