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1970년대 디자인을 되살린 뉴트로 콘셉트로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
2019년 4월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패키지뿐 아니라 음용 추세를 반영해 깔끔한 목넘김과 맛을 구현해 빠른 속도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으로 출시 초반부터 이슈 몰이에 성공, 출시 7개월 만에 1억 병을 돌파한 후 4월 현재 누적판매 6억5천만 병을 넘기며 진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0% 증가했으며 특히 가정용 제품이 360%나 성장, 전체 판매 성장을 견인하고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은 유흥용 판매도 143%나 뛰어오르며 시장을 주도했다.
성공에 기여한 첫 번째 요인으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이 꼽힌다. 두꺼비 인기에 힘입어 패션, 통신,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이종 업계와 협업을 통해 MZ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 샵 두껍 상회를 개소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부산과 대구에 이어 현재는 광주에서도 운영하며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출시 3년 차인 진로는 올해도 대세감을 이어가기 위해 캐릭터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