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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JP모건이 올여름 개인 고객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최고경영자의 언급에 비춰 가상화폐를 전혀 수용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JP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 특정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능동적인 관리가 가능한 비트코인 펀드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신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코인데스크에 정보를 제공한 소식통에 따르면 비트코인 펀드 출시 시기는 올여름으로 신탁자산 관리는 NYDIG가 맡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이나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수동적 관리와는 달리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관리 펀드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부유한 고객들은 자신이 직접 비트코인을 사거나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펀드를 통해 사거나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출시 예정인 펀드는 개인 자산가를 위한 것으로 기관투자자에게는 해당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JP모건의 이번 펀드 출시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바로 경영진의 비트코인에 대한 태도에서 비롯된다. 지난 2017년 최고경영자인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비트코인은 위험한 사기라며 “회사의 트레이더 누구든 비트코인에 손을 대면 바로 해고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또한 “당신이 그것을 매수할 만큼 어리석다면 언젠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지난해 말에도 “내 차 한잔의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으며 최근에는 수위를 낮추기는 했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불가피하다”고 역설했기 때문이다.
반면 최고경영자의 말과는 달리 기업고객 및 투자 담당 부서의 책임자들은 고객들의 요구가 있으면 회사의 태도도 변화할 수 있다며 또 다른 방향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Onyx 사업부는 블록체인 기술과 JPM 코인을 통해 은행 간 결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Onyn는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운용할 엔지니어 채용에 나서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투자은행 측면에서 지난 3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및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과 같은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의 성과와 연계한 구조화된 첫 번째 가상화폐 인접 투자 상품을 발행하며 적극적 움직임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