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됐던 서울 청계 황학동 주방거리가 주거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청계 황학동 인근 신당동 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이전을 위해 경찰청과 의견을 조율했다. 경찰청 의견을 반영해 대체 부지를 마련하고 기동본부, 기동타격대를 분산 이전하는 대신 기존 부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국내 패션 의류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청계 황학동 일대 32만㎡ 지구단위계획 신규용역 착수와 동시에 신당 뉴타운 도시재생사업도 같이 추진된다. 청계 황학동에 현대힐스테이트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서면서 분양과 동시에 완판됐고 한양립스, 메타하임 등의 주거용 오피스텔도 착공에 돌입했다.
◆…청계 아델리아2 이미지. 사진=스타앤종합건설
이러한 가운데 지역 내에서 '청계 아델리아2'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30~46㎡, 전체 131실 규모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로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3인 가구 등의 거주가 가능한 주거상품이다.
전용 44~46㎡의 경우 3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모든 세대 현관 외부에 창고 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옥상 루프탑이 설치되며 각 세대마다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 전기쿡탑, 오븐렌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빌트인 시스템이 도입됐다.
교통의 경우 도보권 내 서울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과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이 위치하며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왕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도 가깝다. 이외에 마장로, 다산로, 난계로, 인근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서울중앙시장, 국립중앙의료원,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광희초, 숭신초, 신당초, 무학초, 한양중, 도선고, 성동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이 있다.
홍보관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