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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가이드]

④자료 조회부터 신고서 작성까지… 홈택스 100% 활용법

조세일보 | 염정우 기자 2021.05.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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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세무서 신고창구 미 운영, 어떻게 신고할까?

신고도움서비스에서 세금신고 자료 확인가능

납세자별 맞춤형 안내 '홈택스 내비게이션' 기능 도입

홈택스-위택스와 연계해 지방소득세 신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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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세금신고 가이드 홈페이지 화면.

매년 5월 일선 세무서는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신고를 위한 납세자들로 북적 거렸지만 올해는 이런 모습들이 연출되고 있지 않다. 국세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득이 세무서·지자체 내 신고창구를 운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세무서를 방문할 수 없으니 홈택스 등을 통해 직접 세금을 신고해야하는데, 세법 관련 용어가 낯설어 전자신고는 어렵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서 쉽고 편리한 신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이번 홈택스 개편을 통해 ▲간편 로그인 ▲맞춤형 내비게이션 제공 ▲이용시간 1시간 시범연장 등 이용편의를 높였다. 현장의 신고지원을 축소하는 대신 납세자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간편 신고를 확대했다는 게 국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홈택스 1시간 시범연장에 대한 내용은 소규모 납세자의 신고가 집중되는 5월 한 달간 홈택스 이용시간을 24시에서 다음날 1시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다만, 5월 신고 마지막 날인 31일(월)은 24시까지 가능하다.

■ 홈택스 접속 후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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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에 로그인한 뒤 종합소득세 메뉴를 클릭하면 신고서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다양한 메뉴를 보면 복잡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신고안내문에 적힌 유형만 제대로 확인하면 어떤 메뉴를 선택한 뒤 신고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자료 = 홈택스)

우선 홈택스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번 접속하는 것이 좋다. 홈택스 가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세금 신고 외에도 각종 민원서류 발급까지 다양하기 때문이다.

홈택스에 접속한 후 상단에 위치한 '종합소득세 신고 바로가기' 메뉴를 클릭하면 로그인 화면이 뜬다. 은행에서 발급받은 공동인증서나 회원가입 된 ID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로그인을 하면 본격적인 종소세 신고화면으로 넘어간다.

다양한 메뉴를 보면 복잡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신고안내문에 적힌 유형만 제대로 확인하면 어떤 메뉴를 선택해서 신고를 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예컨대, 단일소득·단순경비율 추계신고서를 작성하는 이들은 해당 메뉴를 클릭해 정기신고서 화면으로 들어가면 된다.

일반신고서 메뉴를 클릭했다면 기본사항(납세자 또는 사업자정보)을 입력하는 화면이 나온다. 각종 정보를 입력하고 다음 버튼(저장 후 다음이동)을 눌러 종합소득금액, 결손금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후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 본인에게 해당하는 각종 공제 정보와 명세서 등 자료를 입력하면 최종 납부세액이 계산된다. 이미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라면 지난 1월 경 회사에 제출했던 자료를 한 번에 불러오기 할 수 있어 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신고서 전송을 클릭하면, 접수결과를 알려주는 접수증이 화면에 나타난다. 이때 표시된 결과가 '정상'으로 표기됐다면 문제없이 신고가 됐다는 의미다.

신고내용에 수정하고 싶은 사항이 있는 경우엔 다시 '종합소득세 신고'를 클릭해 신고서를 수정한 뒤 제출할 수 있다.

■ 종합소득세 신고, 홈택스 내비게이션 활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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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 내비게이션에서 안내문 선택 및 확인하기.(자료 = 국세청)

국세청은 로그인 시 안내문 조회부터 납부까지에 걸쳐 전 단계를 납세자별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홈택스 내비게이션'을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최초로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먼저 홈택스에 로그인해야 한다. 로그인을 하면 초기화면 좌측에 내비게이션이 나타나는데, 국세청으로부터 신고안내문이나 고지서 등을 송달받은 경우 나타나며 신고기간 중인 세목의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안내문 선택 → 신고서 작성 → 신고서 관리 → 납부하기' 등 4단계로 구성되어 제공된다.

■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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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조회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해당 신고서를 선택한다. 이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이라고 적힌 적색 버튼을 누르면 개인지방소득세를 위택스에서 신고할 수 있다. (자료 = 국세청)

지난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지자체 별도 신고가 시행됨에 따라 납세자 편의를 위해 기존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국세인 소득세와 연계신고 체계가 마련됐다. 홈택스(국세)에서는 위택스(지방세)로 연계되며, 손택스(홈택스의 모바일 앱)에서도 위택스로 연계되는 방식이다.

가령,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원클릭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모바일 손택스에서도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원클릭으로 신고를 마칠 수 있다.

이재원 세무그룹 이룸 대표세무사는 "2020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달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시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해당 자치구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며 "절차는 다소 까다롭지만 관련 신고를 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가산세를 부담할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국세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무서 방문을 자제하고, 홈택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고를 해 달라는 입장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납세자에게 맞는 신고유형(일반, 단순경비율, 근로소득, 종교인 소득, 주택임대 분리과세 등)을 자동으로 안내하고 있다"면서도 "모두채움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의 경우 세무서에서 신고서 작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일보 세금신고가이드(http://www.joseilbo.com/taxguide/contents/index.php)를 방문하면 종합소득세 신고서식 및 반드시 체크해야 할 개정사항 등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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