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자이 디 오브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짓는 '오포자이 디 오브'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동, 전용면적 62~104㎡, 전체 895가구 규모다. 블록별로는 C-3블록이 6개동 447가구로 62㎡ 32가구, 69㎡ 9가구, 74㎡ 152가구, 82㎡ 9가구, 84㎡ 227가구, 92㎡ 13가구, 104㎡ 5가구로 구성된다. C-4블록은 7개동 448가구에 62㎡ 42가구, 69㎡ 9가구, 74㎡ 117가구, 82㎡ 12가구, 84㎡ 242가구, 92㎡ 20가구, 104㎡ 6가구로 나뉜다.
청약은 오는 31일 특별공급, 내달 1위 당해지역 1순위, 2일 기타지역 1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9일(C-4), 10일(C-3)로 나뉘며 C-3·4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포자이 디 오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며 평면과 인테리어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와 인접하며 태재로, 성남이천로(3번국도) 등도 가깝다.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예정됐으며 문형산, 고산천 등이 인접해 숲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에 단지 내에는 엘리시안가든, 자이펀그라운드, 테마가든 등 숲세권 입지와 어우러질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각 타입별로 4베이,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1~5층 일부 세대에는 오픈발코니, 포켓테라스 등의 특화설계가 도입되고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설계가 적용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광주 내에서도 편리한 서울, 판교, 분당 접근성을 갖춘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숲세권 환경, 다양한 특화설계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역동에 마련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