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추고 시장 변화에 맞춰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은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단기 투자관점, 안정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투자관점 등을 통해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ETF 자문 포트폴리오다.
이 상품은 고객의 투자목표와 성향을 고려해 주식형, 인컴형, 자산배분형 등 모델 포트폴리오로 구성된다.
주식형은 장단기 관점에서 초과성과요소를 선정하고 이를 추구하기 위해 선별된 ETF로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인컴형은 우선주, 리츠, 고수익 채권 등에 투자해 배당·이자 소득을 안정적으로 받는 게 목표다.
자산배분형은 주식형과 인컴형의 대표 운용전략과 국내 채권 ETF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인 성과를 창출한다. 가입 후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른 유형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3천만원 이상이고, 수수료는 후취 연 1.4% 발생한다. 모바일로 가입이 가능한 e랩은 최소가입금액이 1천만원 이상, 수수료는 후취 연 1.2%다. 원금 비보장 상품으로 시장 상황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ET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의 위험을 관리하고 수익률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