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홀딩스, 당진 '중앙 메디컬타워' 홍보관에 스토리 입힌다

충남 당진에 지하 6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 7308㎡ 규모 '중앙 메디컬타워'가 공급된다.

이 단지 지상 2~7층에는 다양한 진료과와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올 예정이며 지하 1층, 지상 1~2층, 지상 8~10층에는 D&T홀딩스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해 테마별 브랜드를 유치시킬 예정으로 앵커 테넌트를 직접 유치하고 운영하게 된다.

D&T홀딩스와 시행사 ㈜당진엠개발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충남 당진의 지방 도시 의료 선진화와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란 목적 아래 중앙메디컬타워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유진그룹의 계열사 ㈜유진디랩이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협업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중앙 메디컬타워 모델하우스 1층에는 1세대 바리스타 장인과 베이커리 명장이 기획한 전문매장 THIN with BOHEMIAN(씬 위드 보헤미안)이 2022년 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커피와 베이커리, 브런치 등의 메뉴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층에는 대한민국 명장의 베이커리 브랜드, 스타쉐프가 운영하는 브런치 매장이 입점해 중앙 메디컬타워가 준공되기까지 2년의 기간 동안 F&B사업을 운영하고 건물 준공 이후에도 식음료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입점 예정인 에스테틱, 라이프스타일, 메디컬 등 입점브랜드의 층별, 테마별 파노라마 형태의 3D 및 투시도를 통해서 앵커 테넌트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F&B 기업인 ㈜플레이팅컴퍼니가 D&T홀딩스와의 협업으로 스타쉐프들의 F&B 브랜드와 노포의 매장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각 층별 상업시설에 입점 시킬 예정이다.

이봉현 D&T홀딩스 대표는 "오랜시간 장인의 땀과 정성으로 이뤄낸 맛과 품격은 감동으로 전해지는 것처럼 18년간의 노하우와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로 창조해낸 새로운 타입의 모델하우스라는 1층의 공간에서 새롭게 구성된 디자인 콘셉트의 커피&베이커리, 브런치 등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설 대규모 택지지구인 수청지구는 당진시 중심생활권에 위치하며 당진시청 신청사와 수청지구 1만 3000여가구, 구도심 1만 1000여가구를 배후수요로 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진시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택지개발로 당진의 주거·상권이 기존 구도심에서 수청지구로 이동하고 있는 점도 호재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당진시 전체 미분양 주택이 500가구 미만으로 줄어들어 분양시장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교통망의 경우 당진~대전·천안간 고속도로가 추진되고 수청지구 인근 합덕역에는 2022년 10월 개통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이 공사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당진시청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