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甲午)·경자(庚子) 일생 여성은 부부이별 조심해야
여성의 태어난 출생일이 갑오(甲午)·경자(庚子)일생의 사주(四柱)는 60갑자(甲子)의 자간(自干)기준으로 지지(地支)의 12운성이 사(死)를 깔고 앉아 있는 동주사(同柱死)의 경우이고, 동시에 태어난 출생일의 일간(日干)기준으로 지지(地支)의 육신(六神)이 상관(傷官)의 성분을 깔고 앉아 있는 형국이다.여성의 태어난 출생일이 갑오(甲午)·경자(庚子)일생에 해당하면 상관(傷官)살과 함께 홍염(紅艶)살을 동시에 가졌음이니 외견상으로는 출중한 미모(美貌)와 센스를 타고났으며 고고(孤高)하고 도도한 성분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주분석에서 태어난 출생일의 일간(日干)기준으로 일지(日支)는 배우자궁(宮)에 해당한다. 이처럼 태어난 출생일인 일지(日支)·배우자궁에 상관사궁(傷官死宮)이 자리를 하고 있는 여성사주의 경우에는 동주사(同柱死)에 상관(傷官)살이 상존해 있음이므로 남편으로 인한 근심이 있는 상이다.
따라서 여성의 태어난 출생일이 갑오(甲午)·경자(庚子)일생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처궁(妻宮)인 아내가 스스로 부군(夫君)인 남편을 밖으로 밀어내듯 차방(借方)을 할 수 있다는 암시를 가졌다고 할 것이다.
예컨대 태어난 출생일이 갑오(甲午)·경자(庚子)일생에 해당하는 여성사주의 경우에는 동주사(同柱死)에 상관(傷官)살이 상존해 있음이니, 남자를 이겨먹는 기질이 농후하여 남편을 추방해 밖으로 내 쫒고 자기주장을 하며 사는 성분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여성의 태어난 출생일이 갑오(甲午)·경자(庚子)일생에 해당하면서 또 다른 흉해(凶害)함이 함께 겹쳐 심할 경우에는 상부(喪夫)하거나 또는 다른 이유 등으로 인해서 부부이별이 수반됨으로써 독수공방(獨守空房)할 개연성이 높다고 할 것이니 늘 경계가 필요하고 사전예방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한편 태어난 출생일이 갑오(甲午)일생에 해당하는 여성사주는 인정이 많고 다정다감하나 언변과 재치가 뛰어나고 잘난 채를 잘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며, 비밀이 없는 사람이기에 구덕(口德)의 흠결이 있고, 자칫 말을 잘못해 실덕(失德)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사주다.
갑오(甲午)의 지지(地支) 오(午)중 지장간(地藏干)에 있는 병기정(丙己丁)에서 기토(己土)로 갑기(甲己)의 정재(正財)를 암합함이니 수단이 매우 좋고 재운(財運)이 강한 사주이나 용두사미(용두사미)의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태어난 출생일이 경자(庚子)일생에 해당하는 여성사주는 이성을 보는 눈은 높으나 실제의 남편은 기대 이하가 십상이다. 바꿔 말해 남편의 자리에 자식이 있는 형국이니 남편의 부족함을 자식으로 채우려는 경향을 가졌음이고, 득자부별(得子夫別)의 상이니 자식을 얻고난 후에 남편과 이별할 수 있는 애증의 성분을 지닌 사주라할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난 출생일이 경자(庚子)일생에 해당하는 여성사주의 경우에는 타고난 사주원국에 남편의 별인 관성(官星)이 유기(有氣)하지 않는 경우라면 남편의 덕(德)을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이니 독수공방(獨守空房)은 기본이고 이별의 기운이 늘 감돌고 있음을 유념해야할 것이다.
따라서 태어난 출생일이 갑오(甲午)·경자(庚子)일생에 해당해 동주사(同柱死)·상관사궁(傷官死宮)에 해당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독수공방·신세한탄·팔자타령하지 말고 주변 전문역술가의 도움을 받아 사주개운(四柱開運)법으로 사전에 예방함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