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케시그룹 제공
김성현 선수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 창단 후 첫 우승 선수를 배출했다.
김성현 선수는 지난 4일까지 열린 ‘2021 일본 PGA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최종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고 7일 웹케시가 밝혔다. 우승상금 2천만엔을 받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 순위 14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출신인 김성현 선수는 JGTO 프로 무대에서 데뷔 후 2020 KPGA 2부 투어에서 활동했다. 제63회 2020 KPGA 선수권대회에서 예선 통과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김성현 선수는 한국으로 돌아와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KPGA 코리안 투어를 뛰며 재정비한 후 오는 9월 ‘PGA 콘 페리 투어 Q 스쿨’에 응시해 PGA 투어 시드 확보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웹케시그룹은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 창단 후 첫 우승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남자프로골프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